11월 16일 일요일 카꾸메이트랑 만나서 너무 재밌게 놀고 온 날> 11월 17일 월요일 도로변에 살고 있어서 어느 정도의 소음은 그러려니 하지만... 무슨 다방? 같은 가게 창문에서 개가 24시간 내내 짖어대는 건 좀... 듣고 있는 것도 힘들지만... 가게에서 사람 퇴근할 때도 안 데리고 가고 하루종일 가게 안에만 있는 것 같음 사람이 같이 있을 때에도 짖는 거 그냥 냅두기만 해서... 나도 동물 키우는 사람이라 이런 거 좀 마음이 쓰인다ㅠㅠ 그래서 그냥 조용한 카페로 나갔다! 다른 거 없이 노트 하나만 들고 나갔다 원래 샤홍 노트로 쓰려고 했던 건데 너무 두꺼워서 그냥 일기 용도로 쓸.. 그런 노트다 그래도 너무 두꺼워서 앞쪽 반은 덕질 일기, 뒷쪽 반은 일상 일기 !! 매일 쓰진 않고 생각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