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銀魂 / 桂小太郞
2024.12.31

 

수많은 또라이가 난무하는 은혼에서 단연 가장 또라이라고 꼽을 수 있는 놈

긴토키와 신스케가 문제 일으키고 다니면 항상 뒤치다꺼리해주는 어른스러운 면모도 있는데 이게 원래의 성격인지 어려서 모든 가족을 잃어 혼자 살아남아야만 했던 환경에서 만들어진 성격인지...

각자의 방식으로 소요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긴토키와 신스케 사이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즈라는 소요 선생님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하는 장면조차 잘 나오지 않았지만... 즈라의 겉모습과 웃는 표정에서 과거 소요 선생님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즈라 아역 성우와 헌헌 구작 크라피카의 성우가 같다

어려서 가족과 선생님/동포를 모두 잃고 나라/환영여단에 복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모습까지 비슷해서 참 신기했음..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다는 언급이 나오는 캐릭터라는 것도 그렇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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