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에 6*4 사이즈 엽서 넣는 파일이 있다. 속지가 아주 많아서 꽉채우면 벽돌이 될 것 같은 그거 누구나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난 그 파일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두 개는 인화사진이긴 한데 이제 프박이라고 불리는 그것들을 넣어두고^-^ 나머지 두권은 위 사진이다. 다꾸할 때 쓰는 알파벳, 숫자, 한글 스티커들을 여기에 넣었다. 딱 맞는 사이즈도 아니고 한 포켓에 다섯장씩 넣기도 하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저 모든 스티커들이 10개월동안 산 것들이라고 하면 당신은 믿을 수 있습니까,,? 그래도 꽤 자제하고 돈 없어서 못 산 달도 많았다. 아끼는 프박을 잘라서 새 노트에 표꾸를 해줬다 진짜. 실물이 더 더 귀여운데. ㅠㅠ노트는 썸비에서 나온 양장 라인 노트다. 난 양장이라고 하면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