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茶飯事 + 10 post
터벅터벅 나에 일상...🏡
안검내반과 결막염과 사랑니와 이것저것
날짜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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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透明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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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가득하던 지난 주말 오랜만에 종일 밖에서 놀고 있었다. 그날 저녁부터 눈이 너무 가렵고 뻑뻑하고 건조했다. 집에 와서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볐는데 미쳤다 더 아픈 거야. 거울로 확인해보니 눈 상태가 겉으로 봐도 말이 아니다. 주말 지나서 안과에 갔다. 보자마자 결막염이 너무 심하다, 아랫쪽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상처가 너무 많다. 병원에 몇번 더 와야하고 안약만으로는 안되니까 알러지약도 같이 먹어야한다... 갑자기 쏟아지는 말에 충격받음. 살면서 이런 눈병에 걸린 적이 한 번도 없는데 결막염이라니 하면서. 2n년 동안 아무리 건조하고 면역력 떨어져도 눈은 멀쩡했는데 결막염ㅋㅋ...게다가 안검내반도 2년 전에 수술했는데 재발이라니 근데 원래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거라 재수술도 권하지 않는다고,, ..
연초부터 오타쿠 하고 있습니다
날짜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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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透明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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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인가, 3년 전에 동생한테 선물로 받은 아이패드 여전히 잘 쓰는 중...🤍 한때는 넷플릭스 머신, 유튜브 머신이었다가 내가 유튜브 채널 운영할 때는 편집 머신으로 쓰고 지금은 만화 e북으로 보는 데에 열심히 쓰고 있다 캬 진짜 만화를 e북으로 본다면 폰은 절대 안돼 무조건 태블릿PC!! 최근 재밌게 본 히카루가 죽은 여름... 이거 워낙 재밌다고 유명해서 봤는데 이제 막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하려는 부분에서 끊겨가지고 너무 감질남... 난 벨 덕질 하는 사람은 아닌데 은근한 관계성 이런 거에는 또 미쳐서 이 작품이 벨 장르에서 서스펜스 쪽으로 틀어서 가는 게 좀 더 맘에 들었음 ㅋㅋㅋㅋㅋ 소재도 약간 민속신앙? 같은 오컬트 느낌 너무 좋아... 헌헌 요크신 원작 달리고 있었다!! 일년에 한 다섯번..
2024년 겨울 결산!
날짜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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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透明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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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에 6*4 사이즈 엽서 넣는 파일이 있다. 속지가 아주 많아서 꽉채우면 벽돌이 될 것 같은 그거 누구나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난 그 파일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두 개는 인화사진이긴 한데 이제 프박이라고 불리는 그것들을 넣어두고^-^ 나머지 두권은 위 사진이다. 다꾸할 때 쓰는 알파벳, 숫자, 한글 스티커들을 여기에 넣었다. 딱 맞는 사이즈도 아니고 한 포켓에 다섯장씩 넣기도 하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저 모든 스티커들이 10개월동안 산 것들이라고 하면 당신은 믿을 수 있습니까,,? 그래도 꽤 자제하고 돈 없어서 못 산 달도 많았다.   아끼는 프박을 잘라서 새 노트에 표꾸를 해줬다 진짜. 실물이 더 더 귀여운데. ㅠㅠ노트는 썸비에서 나온 양장 라인 노트다. 난 양장이라고 하면 제일..
내가 지금 2024년에 살고 있는 게 맞나요?
날짜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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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透明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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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 평범하고 소소하게 행복했던 내 밤을 아작내버린 빅뉴스가 터졌다 비상 계엄이라니 내가 지금 21세기 2024년에 살고 있는 게 맞는가 의심했다그 날 밤에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모든 상황을 상상했고 불안해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 일어나서는 어젯밤에 그 일은 다 꿈이라고 믿고 싶었다 근데 아직도 현실이라고? 지금도? 왜? 나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몸살났음
2024년 가을 결산!
날짜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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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透明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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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조 뒤집고 나서 생긴 습관이 있다. 매일 침구 가지런하게 정리하기! 어려운 일은 아닌데 다들 귀찮아서 잘 안하잖아요 그쵸? 나도 그냥 그런 사람이었는데 침구랑 커튼이랑 색이 너무 잘 맞아서 그런 건지, 그냥 가지런히 펼쳐진 이불 위에 바로 다이빙하는 게 좋아서 그런지!! 매일매일... 정리하고 있다 진짜 게을러서 나한테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어 식물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기끔 이틀 정도 물 주는 날을 깜빡해서 미안해 미안해 집사가 사과할게 오늘 듬뿍 줄게,, 햇빛도 보러 나가자~ 하고 아껴주려 노력 중!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화이트와 블루 사이에 낀 식물의 초록이 얼마나 싱그러운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11월 초에는 부일페가 있었다! 나는 첫날은 솔플로 절반정도 돌았고, 둘쨋날에는 서울에..
무언가에 입덕한 생존신고
날짜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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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透明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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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헌 38권과 은혼 1권 원서를 샀다고 한다... 작년 후쿠오카 갔을 때 은혼 77권을 샀는데, 그때 너무 쉽게 원서에 진입 성공해서 그런지 '보고 싶으면 사면 되지~' 느낌으로 그냥 툭 주문함읽는 데에 시간 좀 걸려도 이게 훨씬 재밌긴 하지만... 헌헌은 지금 거의 추리물 수준의 대사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아직 펼쳐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음... 사실 나 아직 36권 읽고 있어... 기다려줘...   리디로 사카모토데이즈 시작했다 와 진짜 너무 .. 너무 내 취향인 작품이다요즘 만화들 솔직히 거의 캐빨물인 건 어느 판을 가도 다 그렇고 ㅋㅋㅋ 내가 중요하게 보는 건 나머지 인물들을 얼만큼 매력적으로 관계성 좋게 그리느냐인데 이건 그걸 성공한 것 같음특히 나는 신과 얽히는 인물들의 케미를 참 좋..
게으름과 아픔의 콜라보가 낳은 미친 일정
날짜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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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作業日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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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만에 스킨 11개 정리하고 수정하고 등록하기이벤트 기획하고 시각 자료 만들고 광고 메세지까지 보내기이걸 한달 내리 바이러스 감염 + 생리통 + 불면증 걸려서 아프다가지금은 급성 장염까지 걸려서 골골 거리는 상태의 내가 혼자 다 해야한다^--^물론! 이건 내 개인 작업 일정들이고, 일상에서 해야할 일도 따로임   + 하루 앞당겨서 모든 걸 다 끝냈다...
저는 지금 노션에 있습니다
날짜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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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作業日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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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내 일상 블로그임과 동시에 새 스킨을 만들며 적용하는 곳이기도 하고 정말 뒤지게 안 굴러가는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곳이기도 하다 일상글을 올리는 게 얼마만인지 솔직히 기억도 안 난다 최근 올린 건 개인 전용 데이터 백업이나 다이어리 사진 백업 뿐이어서 최근 글 목록에도 일상글이 없다 큰 이벤트?가 생길 때마다 글 써야지 하면서도 그 이벤트에 대한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서 한번에 올려야지 하고 미루다가 시기 놓치고 또 놓치고 그것의 반복이 고질병이 됐다ㅎ 그리고 내가 노션을 너무 좋아하게 됐어ㅋㅋㅋ 이게 지금 내 대시보드다 사실 이름만 대시보드지 그에 맞는 역할을 하나? 하면 아니오ㅎㅎ 바깥으로 복잡하게 이것저것 있는 게 나랑은 안 맞더라 왼쪽은 카테고리로 쓰고 오른쪽은 바로바로 보고 싶은 내용..
ⓒ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