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5 post



연초부터 오타쿠 하고 있습니다
날짜
2025.01.27
분류
日常茶飯事/透明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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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인가, 3년 전에 동생한테 선물로 받은 아이패드 여전히 잘 쓰는 중...🤍 한때는 넷플릭스 머신, 유튜브 머신이었다가 내가 유튜브 채널 운영할 때는 편집 머신으로 쓰고 지금은 만화 e북으로 보는 데에 열심히 쓰고 있다 캬 진짜 만화를 e북으로 본다면 폰은 절대 안돼 무조건 태블릿PC!! 최근 재밌게 본 히카루가 죽은 여름... 이거 워낙 재밌다고 유명해서 봤는데 이제 막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하려는 부분에서 끊겨가지고 너무 감질남... 난 벨 덕질 하는 사람은 아닌데 은근한 관계성 이런 거에는 또 미쳐서 이 작품이 벨 장르에서 서스펜스 쪽으로 틀어서 가는 게 좀 더 맘에 들었음 ㅋㅋㅋㅋㅋ 소재도 약간 민속신앙? 같은 오컬트 느낌 너무 좋아... 헌헌 요크신 원작 달리고 있었다!! 일년에 한 다섯번..



2024년 겨울 결산!
날짜
2024.12.24
분류
日常茶飯事/透明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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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에 6*4 사이즈 엽서 넣는 파일이 있다. 속지가 아주 많아서 꽉채우면 벽돌이 될 것 같은 그거 누구나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난 그 파일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두 개는 인화사진이긴 한데 이제 프박이라고 불리는 그것들을 넣어두고^-^ 나머지 두권은 위 사진이다. 다꾸할 때 쓰는 알파벳, 숫자, 한글 스티커들을 여기에 넣었다. 딱 맞는 사이즈도 아니고 한 포켓에 다섯장씩 넣기도 하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저 모든 스티커들이 10개월동안 산 것들이라고 하면 당신은 믿을 수 있습니까,,? 그래도 꽤 자제하고 돈 없어서 못 산 달도 많았다. 아끼는 프박을 잘라서 새 노트에 표꾸를 해줬다 진짜. 실물이 더 더 귀여운데. ㅠㅠ노트는 썸비에서 나온 양장 라인 노트다. 난 양장이라고 하면 제일..



2024년 가을 결산!
날짜
2024.12.02
분류
日常茶飯事/透明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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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조 뒤집고 나서 생긴 습관이 있다. 매일 침구 가지런하게 정리하기! 어려운 일은 아닌데 다들 귀찮아서 잘 안하잖아요 그쵸? 나도 그냥 그런 사람이었는데 침구랑 커튼이랑 색이 너무 잘 맞아서 그런 건지, 그냥 가지런히 펼쳐진 이불 위에 바로 다이빙하는 게 좋아서 그런지!! 매일매일... 정리하고 있다 진짜 게을러서 나한테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어 식물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기끔 이틀 정도 물 주는 날을 깜빡해서 미안해 미안해 집사가 사과할게 오늘 듬뿍 줄게,, 햇빛도 보러 나가자~ 하고 아껴주려 노력 중!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화이트와 블루 사이에 낀 식물의 초록이 얼마나 싱그러운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11월 초에는 부일페가 있었다! 나는 첫날은 솔플로 절반정도 돌았고, 둘쨋날에는 서울에..



무언가에 입덕한 생존신고
날짜
2024.10.17
분류
日常茶飯事/透明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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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헌 38권과 은혼 1권 원서를 샀다고 한다... 작년 후쿠오카 갔을 때 은혼 77권을 샀는데, 그때 너무 쉽게 원서에 진입 성공해서 그런지 '보고 싶으면 사면 되지~' 느낌으로 그냥 툭 주문함읽는 데에 시간 좀 걸려도 이게 훨씬 재밌긴 하지만... 헌헌은 지금 거의 추리물 수준의 대사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아직 펼쳐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음... 사실 나 아직 36권 읽고 있어... 기다려줘... 리디로 사카모토데이즈 시작했다 와 진짜 너무 .. 너무 내 취향인 작품이다요즘 만화들 솔직히 거의 캐빨물인 건 어느 판을 가도 다 그렇고 ㅋㅋㅋ 내가 중요하게 보는 건 나머지 인물들을 얼만큼 매력적으로 관계성 좋게 그리느냐인데 이건 그걸 성공한 것 같음특히 나는 신과 얽히는 인물들의 케미를 참 좋..